대우건설, 아파트 현장서 사망 사고…대형사 1주일 새 3번째
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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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아파트 현장서 사망 사고…대형사 1주일 새 3번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경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50대 A씨가 둔부 충격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옥상인 26층에서 대형 크레인 기사 B씨가 크레인으로 철제 계단을 옮기던 중 A씨를 충격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총 4개동 4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3일 GS건설의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의 근로자 추락사에 이어 6일 롯데건설의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의 굴착기로 인한 사망사고 이후 건설 현장 사고사로는 1주일만에 벌써 세 번째다.
ysy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4분경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50대 A씨가 둔부 충격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옥상인 26층에서 대형 크레인 기사 B씨가 크레인으로 철제 계단을 옮기던 중 A씨를 충격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현장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총 4개동 4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3일 GS건설의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의 근로자 추락사에 이어 6일 롯데건설의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의 굴착기로 인한 사망사고 이후 건설 현장 사고사로는 1주일만에 벌써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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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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