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금 투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국내 최대 금현물 ETF인 'ACE KRX금현물'이 전일 기준 1조6천53억 원의 순자산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순자산(6천228억 원) 대비 157% 넘게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개인 투자자가 올해만 3천939억 원을 사들이면서 유입 자금(6천925억 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금 가격은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과 각국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 매입,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타고 가파르게 상승했다.
국내 KRX금시장에서 전일 금 가격은 종가 기준 16만7천740원으로 직전 최고가(16만3천530원)를 돌파했다.
이에 ACE KRX금현물 ETF의 최근 1년 수익률도 52.06%로,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 ETF(82.94%)에 뒤를 이어 국내 상장 원자재 ETF 중 2위를 차지했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금은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인 만큼 자산 배분 차원에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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