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쿠팡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알파코리아소버린AI펀드(스케일업 AI융합분야)에 750억 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벤처캐피탈사 SBVA가 운영사(GP)로 참여하는 해당 펀드에 쿠팡이 750억 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도 이에 매칭해 750억 원을 출자한다.
총 1천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AI 기술기반의 스타트업과 성장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정부의 AI 육성정책에 협력하고, AI 기술기반의 혁신을 선도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참여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AI 기반의 물류혁신 모델을 구축하고자 대규모 지역투자를 이어왔다.
수천만건의 상품 주문을 AI와 머신러닝 기술로 예측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고,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엔드투엔드(end-to-end) 풀필먼트 및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로켓배송·당일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쿠팡은 과감한 자본투자를 통해 기존에 없는 혁신을 만들어 정부의 AI 창업벤처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이번 투자는 쿠팡이 우리나라 1호 유니콘 기업으로서 정부의 AI 3대 강국 실현 기조에 발맞춰 제2의 쿠팡을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그간 축적된 AI 물류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AI스타트업 및 성장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과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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