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11일 오후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 44분 현재 전일 대비 1틱 오른 107.31을 기록했다. 증권이 974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9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8틱 상승한 118.80이었다. 외국인이 2천192계약 사들였고 은행이 2천459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의 선물 매매 동향이 중요한 가운데 이대로 끝나면 25-4 옵션이 다시 나올 터라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하다"며 "오늘 밤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오후 들어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해 강세 압력을 더했다. 이에 10년 국채선물은 상승 폭을 확대했다.
한국은행은 국회에 보고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성장의 하방리스크 완화를 위해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 나가되,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및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우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기자설명회에서 "현재 기준금리는 중립금리의 중간 정도로 뉴트럴한 수준에 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향후 추가로 금리를 내리면 완화적인 수준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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