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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 결제 피해 이어 고객 정보도 유출…대표이사 대국민 사과(종합)

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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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소액 결제 피해에 진심으로 사과"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KT[030200]가 소액 결제 피해에 이어 고객 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KT는 이날 조사과정에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를 수신한 고객을 파악했고, 이 중 일부 고객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값이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입자는 5천561명에 달한다.

KT는 해당 고객에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한 사실을 알렸다.

또한 이들 고객에게 피해 사실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알리고 유심(USIM) 교체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다.

김영섭 대표이사는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 사과하고 고객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이번 사건을 고객 신뢰와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인식하고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 피해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정부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조사 결과에 따른 합당한 보상 절차와 제도 개선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T는 고객들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비정상 결제의 자동 차단을 시행하고 본인인증 수단을 강화했다.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KT는 전했다.

또한 KT는 24시간 전담 고객센터(080-722-0100)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소액결제 관련 문의 및 피해 신고가 필요한 경우 고객들이 즉시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현재 해당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유형과 비정상적 접속 방식 등 구체적인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민관합동조사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KT는 관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사과하는 김영섭 KT 대표이사

[출처:변명섭 기자]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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