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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동반 강세…FOMC 금리인하 기대 반영

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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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25bp 금리인하가 확실시되는 만큼 채권시장도 이를 선반영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5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30bp 밀린 4.037%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2.70bp 떨어진 3.531%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2.30bp 내려간 4.655%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50.2bp에서 50.6bp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은 이번 주 FOMC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이상 인하될 확률을 100%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9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94.4%, 50bp 인하 확률은 5.6%로 반영하고 있다. 인하폭이 50bp냐 25bp냐의 차이일 뿐이라는 게 시장의 시각이다.

국채시장은 이를 이미 선반영해 이달 들어 10년물 금리를 4.230%에서 지난 11일 4.022%까지 20bp 가까이 떨어트렸다. 11일에는 10년물 금리가 상호관세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4월 5일 이후 처음으로 4% 선을 장 중 하회하기도 했다.

이날 국채금리 하락세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금리 선물시장은 12월까지 기준금리가 75bp 인하될 확률을 74.4%로 반영하고 있다.

글렌메드의 제이슨 프라이드 최고투자전략가는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점도표"라며 "투자자들은 정확한 수치는 불분명할 것 같지만 더 많은 위원이 연말까지 추가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는 3개월 만에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9월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마이너스(-) 8.7로 전달(11.9) 대비 20.6포인트 급락했다. 시장 전망치 5도 크게 밑돌았다. 이 지수는 마이너스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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