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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미국 사업, 오라클 컨소가 인수…바이트댄스 지분은 20% 미만"

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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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오라클 컨소시엄이 틱톡 미국 사업부를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라클과 안드리센 호로비츠, 사모펀드인 실버레이크 매니지먼트 등의 투자자 컨소시엄이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인수할 예정이다.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보유할 미국 사업부의 지분은 20% 미만으로 줄인다. 이를 통해 지난 2024년 제정된 미국 국가안보법의 요건을 충족하게 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19일 틱톡 매각 관련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을 만나 "금요일 시 주석과 통화해 모든 것을 확정할 것"이라며 현재 "매우 큰 기업들이 (틱톡의 미국 내 사업부) 인수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의 합의 후 매각이 본격화하면 이 거래는 30~45일 정도 걸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7일까지인 틱톡 매각 기한을 올해 12월 16일로 3개월 미뤘다. 매각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오라클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1.49% 오른 306.65달러에 마감됐다. 틱톡 인수 기대감에 오라클의 주가는 장중 5.90% 상승하기도 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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