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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서 로보택시 시험운행 허가 획득

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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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NAS:GOOGL)이 소유한 자율주행차 기업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로보택시 시험 운행 허가를 받았다.

16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웨이모는 공항이 위치한 샌머테이오 카운티와 인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지만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운행 허가를 받지 못했었다.

이번 허가로 웨이모는 공항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상업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크리스 보넬리 웨이모 홍보담당자는 CNBC와 인터뷰에서 "먼저 공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험 운행을 진행하고 이후 베이 에어리어(샌프란시스코 광역도시권)일반 승객에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에는 차량 내에 안전요원이 동승해 비상시 수동 제어를 담당하며 장기적으로는 완전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현재 웨이모는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일부,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애틀랜타 등지에서 일반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한편, 테슬라(NAS:TSLA)는 지난 6월 오스틴에서 안전요원을 탑승시킨 로보택시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공항과도 협의 중이다.

다만 테슬라는 현재까지 완전 무인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모든 차량에 탑승자가 비상시 수동 조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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