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차관 "올해 상반기 착공·인허가, 목표 1만호 넘어선 것 의미있어"
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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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토교통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올해 상반기 착공과 인허가 물량이 목표치를 넘어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말까지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이상경 차관은 17일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 모두 발언에서 "올해 상반기 착공과 인허가 물량이 목표 1만호를 넘어선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정책 신뢰도를 위해 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한 점을 의미있게 본 것이다.
이 차관은 "이미 계획된 (주택 공급) 목표는 그 목표대로 흔들림 없이 이행돼야 한다"며 "연말까지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엔 한국주택토지공사(LH),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주택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지난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실행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과 함께 2025년 공공주택 공급계획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해 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주택공급의 중심축인 공공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비상한 각오로 속도전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di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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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