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연구소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통화기금(IMF)의 부총재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비서실장인 댄 카츠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카츠 실장이 행정부를 떠나 IMF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다른 외신은 막판에 변동이 생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IMF의 2인자인 부총재는 전통적으로 미국이 지명한다.
보도대로 된다면 카츠 실장은 지난 달 사임한 기타 고피나스 전 부총재의 후임이 된다.
카츠 실장은 예일 대학교를 졸업하고 재무부 선임 고문, 맨해튼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을 역임했다.
IMF는 200개 가까운 회원국이 외환위기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조 달러 규모의 대출 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현재 IMF와 세계은행의 개혁을 주문하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4월 두 기관이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베선트 장관은 당시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IMF를 다시 IMF답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 아래에서 집중해 온 기후, 젠더, 사회 문제 등은 IMF의 사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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