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공모채' 빙그레, 수요예측서 두 자릿수 '언더'
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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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빙그레[005180]가 18일 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3년물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6천4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가산 금리는 신고액 기준 마이너스(-) 14bp에 형성됐다.
희망 금리밴드는 등급 민평 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제시됐다.
최대 증액 발행 금액은 1천억원이다.
빙그레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A-(안정적)'로 평가됐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산업은행에 빌린 단기 차입금을 상환하는 데에 300억원이 사용된다.
나머지 200억원은 올해 4분기 중 원유 등의 원재료 매입에 쓰인다.
빙그레는 약 23년 만에 공모채 발행시장을 찾아 사실상 초도 발행이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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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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