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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내일 오전 9시 전화 통화"

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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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9일(미 동부시간, 한국시간 오후 10시)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미국 관료를 인용해 이와 같은 계획을 보도했다.

두 정상은 틱톡 미국 사업부 매각 관련 합의를 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틱톡 미국 사업부 매각 관련 큰 틀의 합의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영국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을 만나 "금요일 시 주석과 통화해 모든 것을 확정할 것"이라며 현재 "매우 큰 기업들이 (틱톡의 미국 내 사업부) 인수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과 안드리센 호로비츠, 사모펀드인 실버레이크 매니지먼트 등의 투자자 컨소시엄이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신설 법인의 지분 80% 이상을,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20% 미만의 지분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틱톡 매각 기한을 올해 12월 16일로 3개월 미뤘다. 매각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두 정상은 엔비디아를 둘러싼 반도체 규제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1월 10일이 기한인 '관세 휴전'의 연장 가능성도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

양국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첫 협상에서 각각 115%포인트씩 관세율을 낮추기로 합의했으며, 추가 연장을 거쳐 오는 11월 10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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