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광고부터 높은 도달률까지…프리미엄 컨텐츠로 신뢰도 보장
[출처: 티빙]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티빙(TVING)과 웨이브(Wavve)가 국내 최대 규모 OTT 광고 플랫폼 통합을 본격 추진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맞춤 광고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고 시장의 판도에 변화를 주겠다며 그 포부를 밝혔다.
조성현 티빙 CBO는 19일 압구정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New Wave 2025' 행사에서 "OTT는 이제 부가 채널이 아니라 광고 시장의 주 무대"라면서 "티빙과 웨이브 통합은 월간 1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와 라이브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광고주에게 강력한 도달과 타겟 설루션을 제공하는 전환점"이라고 했다.
티빙과 웨이브는 단순 협업을 넘어 국내 광고 시장의 구조 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은 웨이브 CMO는 "광고 시장은 단순 노출을 넘어 데이터와 성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통합 광고 플랫폼을 통해 광고주와 업계에 지속 가능한 성장 엔진,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했다.
양사는 통합 플랫폼 강점 중 하나로 맞춤형 광고를 제시했다.
다양한 콘텐츠 시청 이력은 물론, CJ가 보유한 커머스·라이프스타일 데이터를 연계해 광고주가 고가치 소비자에게 더 정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VOD 외에도 모든 이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고주에게 보다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
높은 도달률 역시 강점으로 꼽혔다.
티빙과 웨이브는 통합 광고상품을 통해 월간활성이용자(MAU) 1천만 명 이상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2개월 기준 젠지(18~28세) 소비자의 60%, 밀레니얼(29~44세) 소비자 40%에 달하는 도달률을 기록했다.
조성현 CBO는 "젠지 세대를 타겟팅하려는 광고주들이 많다"면서 "한 달 기준 50%에 기준 도달할 수 있다고 파악했고, 2달간 60%가량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한 점도 강조됐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통합 광고 플랫폼에 송출되는 지상파, CJ ENM, 종편 채널 등을 합친 방송 시청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방송사들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높은 광고 신뢰도를 보장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점으로 제시됐다.
광고를 넘길 수 없는 '대체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부분도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조성현 CBO는 "대체 광고 컨셉은 스킵이 불가능해 높은 조회율을 기반으로 광고를 만들 수 있다"면서 "광고주들도 남들이 다 하는 전략보단 우리만 할 수 있는 전략들을 원한다. 커스터마이징 제안들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중 하나"라고 했다.
이외에도 조성현 CBO는 "기존 티빙에서 광고 컨텐츠를 홍보해주는 설루션이 있었다"면서 "플랫폼이 확장하면서 티빙, 웨이브 동시에 이를 알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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