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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AI 버블과 급증하는 투자로 시장 붕괴 가능성"

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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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의 발전과 이에 따른 투자 급증이 버블을 형성해, 시장을 붕괴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저커버그 CEO는 21일(현지시간) 팟캐스트에서 "과거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그것이 버블로 이어진 방식을 고려하면, 미국에서도 그러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커버그 CEO는 철도와 닷컴 버블 당시에도 과도한 투자와 인프라 구축이 주식 시장 붕괴를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저커버그 CEO는 기업들이 버블 과정에서 과도한 부채를 지고, 제품 수요가 감소해 도산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올해 미국 기술 기업들은 올해에만 AI 개발에 1천5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도 AI에 버블의 징후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해, 시장에서 AI 버블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AI가 버블이라고 해도, AI의 잠재력을 잃는 것은 AI 버블 속에서 돈을 잃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위험이라고 주장했다.

저커버그 CEO는 "만약 우리가 2천억 달러를 낭비하게 된다면 불행한 일이 되겠으나, 오히려 그 반대의 위험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초지능은 3년 안에 가능할 수 있는데 5년으로 투자의 속도를 늦추고 개발하면, 역사상 가장 많은 신제품과 혁신, 그리고 가치 창출을 하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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