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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런 연준 이사 "50bp 금리 인하 필요"…이민 축소가 디스인플레 요인"

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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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스티븐 마이런 신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25bp가 아닌 50bp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자신의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마이런 이사는 1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 '커들로(Kudlow)'와의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 물가를 낮출 여러 디스인플레이션 요인이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민 축소를 예로 들며 이것이 본질적으로 강력한 디스인플레이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마이런 이사는 "주택 공급은 매우 더디게 조정되는데, 수백만 명의 신규 이민자가 유입되면 주거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임대료가 급등한다"며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멈췄다. 국경은 닫혔고 올해 상반기에만 백만 명이 넘는 이민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주장에는 반박했다.

마이런 이사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만들었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며 "만약 관세 인플레이션이 있었다면,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핵심재가 전체 핵심재보다 더 크게 인상됐어야 하는데 그런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후임으로 마이런 이사를 지명했으며 그는 지난 9월 15일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그의 임기는 2026년 1월 31일까지다.

마이런 이사는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연준 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직무를 무급 휴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마이런 이사는 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론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는 기대만큼 강하지 않았으나 대부분은 불확실성 때문이었다"며 "우리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증세 가능성이라는 불확실성이 있었고, 대규모 무역정책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며 "의회는 증세를 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주요 교역 상대국과의 무역 협정도 대부분 체결됐다. 따라서 하반기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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