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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상승…外人 순매도 전환·5년물 입찰 주시

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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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2일 오전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른 데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순매도세로 전환한 데 따른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bp 오른 2.453%에 거래됐다.

10년 금리는 전장보다 2.0bp 상승한 2.832%였다.

3년 국채선물은 4틱 내린 107.25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719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1천800여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18틱 하락한 118.57이었다. 외국인이 406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은 589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그대로인 146.50을 기록했다. 100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A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미국 국채 금리가 반등하고, 호주 국채 금리도 오르고 있다"며 "약세 분위기가 우위를 보이는 흐름이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B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국고채 5년물 입찰 이후 움직임이 관건이다"며 "매도 헤지 물량이 나오면서 약세 압력이 다소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0.3bp 오른 2.440%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1.2bp 상승한 2.824%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금리는 0.80bp 올랐고 10년 금리는 2.20bp 상승했다.

서울 채권시장은 장 초반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약세를 보였다.

개장 전 이재명 대통령의 대미 투자 관련 발언이 전해졌지만, 시장 영향은 크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해진 외신과 인터뷰에서 "통화스와프 없이 미국의 요구 방식대로 3천500억 달러를 모두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한국은 1997년 금융 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사들이면서 시장이 지탱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들은 전 거래일 10년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해 시장 우려를 키운 바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3조3천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국고채 5년물 입찰을 주시했다.

다만 외국인이 오전 중후반부터 10년 국채선물 순매도로 돌아서고, 미국 국채 금리가 반등하면서 약세 분위기가 짙어졌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719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은 406계약 순매도했다.

미국 2년 국채금리는 이날 오전 10시58분 현재 전일 대비 1.4bp 오른 3.5880%, 10년 금리는 1.5bp 상승한 4.1440%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4만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10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약 2만8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1천500계약 증가했다.

10년 국채선물과 외국인 장중 거래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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