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 이더리움(ETH) 재무자산 전략을 구사하는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러지스(AMS:BMNR)가 이더리움 보유량 확대를 위해 70달러에 주식을 매각해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보유량 확대를 위해 3억 6천500만 달러를 추가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비트마인의 회장이자 펀드스트랫(Fundstrat) 리서치 대표 및 펀드스트랫 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톰 리는 회사가 이른바 '5%의 연금술(Alchemy of 5%)'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5%를 확보하려는 목표다.
리 회장은 "월가와 인공지능(AI)이 블록체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현재의 금융 시스템이 크게 변혁될 것"이라며 "그리고 그 대부분은 이더리움 위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 회장의 발언 후 비트마인은 한 기관 투자자와 520만 주의 보통주를 주당 70달러에 매입하는 증권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투자자에게 주당 87.50달러에 최대 1천40만 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신주인수권)를 부여하는 계약도 포함됐다.
이번 프리미엄 주식 매각을 통해 조달된 3억6천500만 달러 외에 워런트가 행사될 경우 9억1천300만 달러가 추가로 확보되어 비트마인의 총 잠재 조달액은 약 12억8천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
리 회장은 "이번 자금이 이더리움 보유량 확대에 사용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발행이 기존 주주들에게도 실질적인 가치를 더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마인에 따르면 회사는 21일 기준으로 총 114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109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241만6천54개가 포함됐으며 비트코인 192개, 현금 3억4천500만 달러, 그리고 에이트코 홀딩스(Eightco Holdings)의 1억7천500만 달러 규모 지분이 포함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비트마인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0.10% 하락한 55.10달러에 마감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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