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이하 브리지워터)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영국이 부채 문제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2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달리오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영국은 부채 문제를 겪고 있으며, 소득 대비 부채가 증가하게 된다면 경제가 위축되게 된다"고 말했다.
달리오는 영국의 극심한 정치 갈등도 재정 압박의 요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달리오는 "막대한 부와 기회 격차로 인해 영국 사회는 좌파와 우파 간의 깊은 분열을 겪고 있으며, 이는 시스템에 대한 신뢰 상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리오는 영국 뿐만 아니라 미국도 미래가 낙관적이지 않으며, "매우 어두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도 심각한 부채 문제를 겪고 있으며, 부와 가치관의 격차로 인해 위험할 정도로 양극화돼 민주주의 자체가 위험에 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리오는 미국이 중국과 '강대국 갈등'을 겪고 있으며, 두 나라는 미래 세계 질서를 좌우할 기술 전쟁에 갇혔다고 주장했다.
달리오는 핵무기 개발과 같은 역사적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 전쟁의 승자가 모든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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