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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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리츠 사업장 하도급사업자 상생 협력도 모색
[출처: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리츠 사업장에 새 안전관리 기준을 도입하고 안전의식 제고에도 나섰다.
HUG는 지난 19일 임대리츠 건설사업장 하도급사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HUG는 일반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의 원인을 분석하고 하도급사와 상생·협력해 실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HUG는 공사 중인 사업장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취약 시기별 안전 점검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사업장의 건설사업관리자(CM)를 활용해 사업장 안전 관리비 집행 내역에 대한 적정성을 파악하고 보고 체계를 확립한다.
또 공공지원민간임대 리츠 공모 시 안전 관리비를 상향 책정하고 안전보건 국제 표준인증(ISO 45001) 획득을 독려한다. 사망사고 발생 시공자에는 페널티를 부여하는 등 안전 관련 항목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
건설사업장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임금체불과 불법 재하도급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상생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나섰다.
di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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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