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양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145990]가 대체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양사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Nexweet)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알룰로스는 설탕 단맛의 70% 정도를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삼양사는 중국 시장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적용된 국내 기업 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삼양사는 중국에서 저당·저칼로리 식품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 협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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