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오만에서 발주처 오만 수·전력 조달공사(Nama Power and Water Procurement)와 '오만 이브리3 태양광·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발전사업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브리3 사업은 오만에서 발주된 최대 용량의 BESS 연계형 태양광 발전소다. 기술적·정책적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BESS 발전량에 최대 5.5의 가중치(Weighting Factor)가 적용되는 전력판매계약 방식이 적용돼 글로벌 유수의 개발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중부발전은 마스다르(Masdar, UAE 국영 에너지공기업), 오큐에이이(OQAE, 오만 국영 에너지기업), 알 카드라(오만 에너지개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계약에 성공했다.
오만 이브리 지역에서 여의도 면적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 부지에는 AC 기준 500메가와트(MW)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건설되며, 10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BESS가 연계된다. 2026년 10월 상업 운전 시작을 목표로 건설공사 기초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오만 비전 2040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이브리3 사업에 참여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며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으로 글로벌 개발사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전문성을 중동 지역에서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중부발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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