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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탄소중립에 반 발자국만 앞서가겠다"

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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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탄소중립과 관련해 반 발자국만 앞서가겠다고 언급했다.

김정관 장관은 23일 국회 기후 위기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탄소중립 정신에는 저도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위원님들이 탄소중립의 한 발짝을 앞서가고 있다면, 저는 반 발자국만 앞서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고, 단순하게 탄소중립이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기업 경쟁력이라든지 혁신 기술을 개발해 나가는 것도 저희가 같이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제4차 탄소 배출권 거래제도는 시장 기능으로서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발언했다.

기후특위였지만, 회의 중 미국과의 관세 협상 후속 협의 교착 상태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자동차 관세 인하가 일본보다 뒤처지는 등 정부가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라는 비판이 야당에서 제기됐다.

김 장관은 "처음 협상했을 당시에는 25% 관세를 막을 수 있는 그 자체로서의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한다"며 "지금의 협상 내용은 이걸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서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유리한 편으로 처리하는 협상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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