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3분기 2.5%, 4분기 1.2%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JP모건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향후 2개 분기 동안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CNBC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미국의 GDP가 3분기에는 2.5%의 견조한 성장률을 유지하겠지만 미국 고용시장 둔화와 소비자 지출 감소로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는 1.2%, 즉 반토막 날 것으로 내다봤다.
노라 젠티바니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8월 고용 증가가 정체되고 근로 시간도 분기 기준으로 줄어들고 있다"면서 "잠재 성장률 이상으로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젠티바니는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결과가 미국 경제에 더욱 그림자를 드리울 것이라고도 말했다.
오는 26일에는 미국 8월 근원 PCE 가격지수와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이 발표된다.
JP모건은 개인소득은 전월비 0.3% 상승, 개인 지출은 전월비 0.1%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는 실질 구매력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지출은 미국 전체 경제 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소비자 지출이 대폭 둔화하면 미국 GDP 계산에도 영향을 준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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