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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 샌들러 "로빈후드, NFL 승부예측 시장서 성장 기회"

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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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온라인 증권 플랫폼 로빈후드(NAS:HOOD)가 스포츠 베팅을 포함한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을 통해 이미 약 2억 달러(약 2천719억원) 규모의 사업을 일궈냈다고 파이퍼 샌들러가 분석했다.

23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패트릭 몰리 파이퍼 샌들러는 보고서에서 "예측시장(일명 이벤트 계약)은 로빈후드의 큰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120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로빈후드는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와 협력하고 있으며 칼시가 제공하는 일부 이벤트 계약은 로빈후드 플랫폼에 직접 연동돼 있다.

칼시는 최근 미국프로풋볼(NFL)과 대학 스포츠(NCAA) 관련 시장을 확대하면서 9월 한 달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로빈후드와 주주들에게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로빈후드와 칼시는 계약당 2센트 수수료를 포함해 수익을 50대50으로 나누는 구조를 갖고 있다고 파이퍼 샌들러는 전했다.

다만, 칼시가 일부 미국 주(州)에서 스포츠 관련 계약을 계속 제공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최근 몇몇 주의 규제 당국은 칼시가 현지 도박법을 위반했다며 스포츠 베팅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칼시는 이에 맞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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