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호주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3%대를 회복했다.
24일 호주 통계청(ABS)은 8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치인 2.8%와 시장 예상치 2.9%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호주 월별 CPI는 올해 1월 2.5%로 출발해 5월까지 2%대를 유지했다가 지난 6월 1%대로 내려간 바 있다. 하지만 이달 3%대로 올라섰다.
가장 크게 오른 것은 주거비로 전년동기보다 4.5% 올랐다. 음식과 비알코올 음료는 3.0%, 주류와 담배는 6.0% 상승했다.
ABS는 "변동성이 큰 자동차 연료, 과일 및 채소, 휴가 여행 및 숙박 등을 제외한 월별 CPI 지표는 전월 3.2% 오른 데 이어 이달 3.4%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연료 가격의 연간 하락과 전기 가격의 연간 상승, 기타 큰 폭의 가격 상승과 하락을 제외한 연간 절사평균 인플레이션은 2.6%로 전월의 2.7%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CPI 발표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10시 39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15% 오른 0.6607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국채금리도 올랐다.
호주 10년물 국채금리는 같은 시각 1.92bp 오른 4.2938%를 기록했다. 2년물은 4.65bp 오른 3.448%를 나타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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