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신임 총재로 안나 브레만을 임명했다. 그는 RBNZ 역사상 첫 여성 총재다.
24일 니콜라 윌리스 재무장관은 "스웨덴 중앙은행의 안나 브레만 부총재를 RBNZ의 신임 총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브레만 신임 총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인재 탐색 과정에서 300명의 후보를 검토한 끝에 RBNZ 이사회에 의해 총재 후보로 추천됐다"며 "브레만 신임 총재는 기술적 전문성과 조직 운영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뉴질랜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만 총재의 임기는 5년으로,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브레만 신임 총재는 스톡홀름 경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스웨덴 은행인 스웨드뱅크에서 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했다. 또 스웨덴 재무부와 세계은행, 미국 학계에서도 활동했다.
그는 2019년부터 스웨덴 중앙은행에서 부총재로 재직해왔다.
RBNZ는 지난 3월 에이드리언 오어 총재가 사임하면서 그간 크리스찬 호크스비 부총재가 총재 대행을 해왔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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