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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신산업 인력 전환 중요"…산업부-발전사 논의 본격화

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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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전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지방자치단체(충남도·경남도, 태안군·보령시·당진시·하동군·고성군)와 석탄산업 종사자들의 신산업 전환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업부는 24일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제4차 '석탄 발전 전환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탄 발전에서 LNG(액화천연가스)로의 원활한 전환, 대체 산업별 전환 가능 인력 규모 등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교환했다.

발전사들은 폐지되는 석탄 후속 사업의 연속적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대체 일자리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지자체는 지역특화산업 연계를 통해 대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부와 발전사,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야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공감했다.

이호현 차관은 "석탄 인프라의 단순 폐지를 넘어 지역 일자리와 성장동력을 지키기 위한 인력 전환과 산업전환 전략이 핵심과제"라며 "특히 에너지 신산업 확산에 따라 신규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석탄 발전 종사자들이 LNG, 해상풍력, 송전망 건설·운영 등 신산업 분야로 원활하게 전환될 수 있도록 정확한 인력수요 예측과 체계적인 전환계획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늘 논의가 석탄 발전 인력의 미래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지자체, 발전사들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석탄 발전 종사자에 대한 인력 전환 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석탄 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에 체계적인 지역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을 세웠다. 특별법 제정과 연계해 '석탄 발전 전환 로드맵'에 지역 지원과 에너지 전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다.

발언하는 이호현 산업부 2차관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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