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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KT&G[033780]가 을지로타워를 천경해운에 매각하면서 비핵심자산 정리에 속도를 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G는 중구 초동에 있는 을지로타워를 천경해운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약 1천200억 원대로 알려졌다.
앞서 KT&G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흥국리츠운용을 선정했다. 시장에서는 약 2천억 원 정도로 추정됐다.
KT&G는 비핵심 자산을 매각해 주주환원 등에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1월 KT&G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하면서 저수익 임대빌딩 등 총 57건의 부동산과 60건의 금융자산을 대상으로 자산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27년까지 약 2조4천억 원의 현금배당과 1조3천억 원의 자사주 매입 등을 추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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