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亞증시-종합] AI 등 기술주 힘내며 대체로 상승

25.09.24.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4일 아시아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힘을 내며 대체로 올랐다. 일본과 중국, 홍콩 증시가 모두 강세를 보였고, 대만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오전의 부진에서 벗어나 상승 전환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65포인트(0.3%) 오른 45,630.31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7.28포인트(0.23%) 상승한 3,170.45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는 개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차익실현 압력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영향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파월 의장은 이날 공개 발언에서 "우리는 전반적인 금융 여건을 들여다보고 우리 스스로도 우리의 정책이 금융 여건에 영향을 미치는지 자문한다"며 "많은 측면에서 현재 주가는 상당히 고평가로 보인다"고 말했다.

닛케이 지수는 다만, 오후 들어 보합권을 회복한 뒤 장 후반 반등 압력을 키웠다. 소프트뱅크그룹이 오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시장 반등 분위기를 주도했다.

미국의 오픈AI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미국 오라클이 공동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와 관련, 텍사스주의 데이터센터가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스타게이트는 4년간 5천억 달러(700조원)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스타게이트와 관련한 새로운 5곳의 AI 데이터센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 국채금리는 초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3% 오른 148엔에 거래됐다.

◇중국 = 중국 증시는 기술주 매수세와 무역긴장 완화 조짐 등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2.58포인트(0.83%) 상승한 3,853.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38.51포인트(1.56%) 오른 2,505.51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개장 초반 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왔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는 이날 자사의 최대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발표했는데, AI 기술 진출을 가속하는 행보로 평가됐다. 홍콩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가 급등했고, 중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일부 완화되는 조짐도 나왔다.

중국은 앞으로 있을 모든 세계무역기구(WTO) 협상에서 개발도상국에 부여되는 특별대우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겠다고 이날 밝혔다. 그간 개도국 지위 남용을 지적하며 중국의 자발적 포기를 요구해왔던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위한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0위안(0.03%) 올라간 7.1077위안에 고시됐다.

◇홍콩 = 홍콩 증시에서 항셍 지수는 1.37% 상승한 26,518.65, 항셍 H지수는 1.64% 높은 9,442.99에 거래를 각각 마감했다.

◇대만 = 대만 증시는 미국 증시와 연동하며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만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0.19% 낮은 26,196.73에 장을 마쳤다.

권용욱

권용욱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