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CATL(닝더스다이·SZS:300750)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귀주모태주(SHS:600519)를 제치고 중국 기업 중 3위로 올라섰다.
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선전증시에 상장된 CATL 주가는 이날 장중 최대 6%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오후 2시 30분 현재는 전장보다 3.69% 오른 393.94위안에 거래됐다.
시가 총액은 1조8천300억위안(약 359조7천억원)으로 치솟으며 귀주모태주의 1조8천억위안(약 353조7천억원)을 웃돌아 중국 기업 중 시가총액 기준 3위로 올라섰다.
CATL 주가는 홍콩증시에서도 5% 가까이 올랐다.
다이와 캐피탈마켓 홍콩의 켈빈 라우 애널리스트는 "배터리 산업 전망이 밝고, 일부 투자자들이 전기차 종목에서 배터리 종목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어 CATL 같은 업계 선두 기업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CATL은 올해 중국 본토 시장에서만 30% 이상 급등했다.
이는 빠르게 성장 중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에서 CATL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수익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 덕분이다.
앞서 JP모건도 "ESS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많아 올해와 내년 수익 전망을 10% 상향 조정한다"며 CATL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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