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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관리학회, 지니포럼 특별세션…전주 금융중심지 전략 논의

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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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전북특별자치도 금융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6일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이날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2025년 지니포럼 특별세션'을 열고 전북 금융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니포럼(GENIE Forum)은 정부 기관과 금융 전문가가 함께 글로벌 금융·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만든 국제 포럼이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지니포럼의 특별 세션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자산 운용을 기반으로 한 금융특화도시의 성장 전략과 공공기관 이전, 지역 금융 생태계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정무권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금융과 디지털 산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균형 발전과 디지털 금융 혁신에 있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영사를 맡은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전주를 금융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수렴해 중앙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올해를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당선자 시절부터 전주 금융중심지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부터 (금융중심지) 개발 계획을 수립해 현재 마무리 단계"라며 "의회 동의와 공청회, 이번 포럼에서 나온 각계 전문가의 의견 등을 수렴해 올해 12월 말이나 늦어도 내년 1월과 2월에 금융위에 계획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2025년 부동산금융투자 시상식도 진행됐다. 정 회장은 이지스자산운용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순금 상패를 전달했다.

2025년 지니포럼 한국재무관리학회 특별세션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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