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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에 반도체 얼마나?'…"美, 칩 개수로 관세 부과 검토"

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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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동칫솔부터 노트북까지 소비재에 광범위한 관세 부과 가능성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이 외국산 전자 제품에 내장된 반도체 칩 개수를 기준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각 제품에 포함된 칩의 개수를 기준으로 외국산 전자 기기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은 "상무부는 수입 제품에 내장된 칩의 추정 가치를 두고 일정 비율에 상응하는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미국이 전동 칫솔부터 노트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소비재를 겨냥해 관세를 물릴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또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더욱 끌어올릴 가능성도 있다.

백악관의 쿠시 데사이 대변인은 이 외신에 "미국은 국가 및 경제 안보에 필수적인 반도체 제품을 해외 수입에 의존할 수 없다"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와 감세, 규제 완화, 에너지 부양 정책을 통해 핵심 제조업을 미국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섬세하고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실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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