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핑'은 숏츠(짧은 길이) 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신조어다. 최대 10분 이내 짧은 영상을 의미하는 '숏폼'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숏핑을 통한 짧은 영상이 콘텐츠를 넘어 커머스 소비 행태까지 바꾸는 추세다.
특히 롯데홈쇼핑이 적극 활용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작년 3월 '300초 숏핑'을 선보였다. 5분 이내에 생필품이나 가공식품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TV홈쇼핑이 60분 동안 상품 정보를 설명하며 판매해 온 관례를 깨트렸다. 그 결과 론칭 1년 만에 주문 건수 18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300초 숏핑의 성공 요인으로 초특가 전략과 직관적 쇼핑 경험, 틈새시장 공략 등을 꼽았다.
홈쇼핑업계뿐 아니라 중고 거래 플랫폼과 네이버, 쿠팡 등 E-커머스도 숏핑을 활용하고 있다. 숏핑이 유통업계의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금융부 이윤구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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