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지난 29일 포스코플로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여수광양항 LNG 벙커링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해운업계의 저탄소 연료 전환 가속화에 따라 여수 광양항 권역에 선박 연료용 LNG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3사가 힘을 합쳐 광양LNG터미널을 기반으로 LNG 벙커링 선박의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에 이르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LNG 추진 선박에 대한 연료 공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 중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 완공 예정인 광양 LNG 제2터미널의 저장탱크와 벙커링 전용 부두를 활용해 LNG 조달부터 벙커링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 운영 주체로 LNG 벙커링 활성화를 위한 안전성 검토와 정책 제도 지원을 담당한다. 포스코플로우는 선박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2027년 인도 예정인 1만2천500㎥급 LNG 벙커링 선박의 건조·운영을 맡기로 했다.
최근 글로벌 해운업계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규제를 계기로 연료 전환이 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신조 선박의 약 30%가 LNG 추진선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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