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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리그테이블-채권인수] '이변은 없었다'…KB證, 1위 수성

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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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證, 7위에서 2단계 올라…신한·교보證 한단계 밀려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올해 3분기 부채자본시장(DCM) 채권인수 부문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KB증권이 1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고, 여타 증권사들의 순위 변동도 급변하진 않았다.

이번 3분기에서 순위 경쟁이 치열한 곳은 중위권 증권사였다. 한양증권이 5위를 기록하며 2단계 레벨업한 반면, 신한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은 각각 한단계씩 밀렸다.

연합인포맥스가 1일 발표한 '2025년 1~3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KB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 은행채를 제외한 총 19조4천527억 원의 채권을 인수해 전 분기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2위인 한국투자증권과의 격차 역시 소폭 확대됐다. 상반기 기준 2위와 3조1천253억 원가량 차이를 냈는데, 3분기 들어서는 그 격차가 4조3천282억 원으로 늘었다.

KB증권은 일반회사채에서 총 11조3천692억 원을 인수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에서도 4조565억 원을 인수해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드채는 1조5천800억 원, 기타금융채는 2조4천470억 원을 각각 인수했다.

올 3분기에는 SK텔레콤[017670](AAA), SK이노베이션[096770](AA), 롯데쇼핑[023530](AA-) 등의 채권을 인수했다.

그 뒤를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2위를 기록했다. 총 15조1천245억 원의 채권을 인수했다.

한투증권은 일반 회사채에서 7조7천702억 원을 인수해 해당 부문에서 증권사 3위에 머물렀으나, 카드채와 기타금융채에서 각각 1조7천500억 원, 4조8천280억 원을 인수하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ABS에서는 7천763억 원을 인수했다.

NH투자증권도 전 분기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총 14조9천802억 원의 채권을 인수했다.

NH투자증권과 한투증권 간 채권인수 부문 경쟁은 여전히 치열했다. 상반기 격차는 686억 원에 불과했는데, 3분기 역시 1천443억 원가량이었다.

일반 회사채와 ABS에서는 각각 9조1천158억 원, 2조364억 원을 인수하며 증권사 2위를 기록했다. 카드채는 1조2천600억 원, 기타금융채는 2조5천680억 원을 인수했다.

SK증권도 10조2천860억 원의 채권을 인수하며 4위에 머물렀다.

일반 회사채는 6조3천675억 원을 인수했고, ABS와 카드채, 기타금융채는 각각 1조1천385억 원, 1조1천600억 원, 1조6천200억 원을 인수했다.

한양증권이 이번 3분기에 인수 부문 5위를 기록하며 순위에 변동이 일어났다.

전 분기까지만 해도 신한투자증권과 교보증권, 한양증권 순으로 5위~7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순위 변화로 신한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은 한단계씩 밀려 6위와 7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양증권은 일반 회사채를 3조1천155억 원가량을 인수했으나, 기타금융채에서 4조7천270억 원을 인수하며 도약에 성공했다. 기타금융채 부문에서 증권사 2위를 달성했다.

카드채는 1조4천800억 원가량을 인수했다.

키움증권은 7조5천496억 원의 채권을 인수하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미래에셋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은 인수 부문에서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해 순위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5조9천800억 원, 케이프투자증권은 4조8천350억 원의 채권을 인수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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