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2025년 1~3분기 부채자본시장(DCM) 외화표시채권(KP물) 주관 부문에서는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1위를 지켜냈다.
크레디아그리콜(CA)은 2위로 올라서 1위를 바짝 추격했다.
연합인포맥스가 1일 발표한 '2025년 1~3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서 HSBC는 공·사모 한국물 시장에서 75억7천600만달러를 주관해 선두에 올랐다. 전체 물량(588억1천500만달러)의 약 12.88%가 HSBC의 몫이었다.
올해 HSBC는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HSBC는 올 상반기까지 47억7천900만달러를 주관했다. 비중으로는 상반기 12.56%에서 0.32%p(포인트) 확대했다.
공사·공단 부문에서의 주관 1위를 놓치지 않는 중이다. 1~3분기 공사·공단 발행물 중 약 18%가 HSBC 주관이었다.
특수은행 발행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산업은행의 12억5천만달러 규모의 유로채, 수출입은행의 10억달러 규모 달러채 등에 주관사로 이름을 올렸다.
CA가 65억2천400만달러의 실적을 올리면서 2위로 올라섰다. 지난 상반기까지는 3위에 머무르다가, 3분기 중 누적 규모의 50%에 달하는 KP물 발행을 새로 주관하면서 성적이 뛰었다.
특히 은행 부문에서 주관 금액이 크게 늘었다. CA는 은행 발행물을 1~3분기 총 31억8천400만달러를 주관하면서, 1위 HSBC의 은행 발행물 주관액(31억7천만달러)을 약간 넘겼다.
씨티는 60억4천500만달러를 주관해 3위를 기록했다. 비중으론 10.27%였다.
씨티는 은행 발행물을 29억5천400만달러, 기업 발행물을 18억7천400만달러 주관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SK하이닉스, 롯데물산의 달러채 등을 주관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38억3천400만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집계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8억7만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미즈호(32억7천100만달러), 모건스탠리(23억5천700만달러), ANZ(21억1천300만달러), MUFG(17억6천4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2025년 1~3분기 주요 투자은행의 외화채권 주관 총액은 588억1천500만달러로, 전년 동기(557억1천700만달러)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었다.
연합인포맥스는 이번 실적 집계를 위해 국내에서 성사된 거래와 국내 기관의 해외 법인 및 자회사가 주관한 거래를 모두 포함해 계산했다.
공모와 사모 모두 포함했고, 거래 규모에는 하한선을 두지 않았다. 달러화 외 통화로 발행된 건은 달러화로 환산해 집계했다.
연관 종목인 경우에는 두 종목 모두 등록해 금액은 한 종목으로 처리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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