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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셧다운 우려·리밸런싱에 하락 출발

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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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업무 일시 정지) 우려와 분기 초 리밸런싱에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1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373.41포인트(0.83%) 하락한 44,559.22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42.67포인트(1.36%) 내린 3,094.93을 나타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했으나 일본 증시에선 미국 셧다운 우려와 차익실현성 매도세가 우세하다.

셧다운을 막기 위한 공화당 법안이 상원에서 과반수 확보에 실패한 가운데 기업들의 수요도 매도쪽이 우세하다.

10월이 시작되면서 일본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회계 연도 초 리밸런싱(자산 배분 조정)에 나서면서 보유 주식을 팔고 있어서다.

특히 일본 주식이 여름철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기 때문에, 미실현 이익이 있는 주식을 매도해 이익을 실현하려는 수요가 커졌다.

또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47엔대까지 밀리기도 하며 엔고가 대체로 이어지고 있는 점도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는 소폭 상승했으나 현재 148엔대 초반에서 등락하며 쉽게 레벨을 높이고 있진 못하다.

한편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일본 대형 제조업 기업들의 체감 경기 지수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일본은행(BOJ)은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올해 3분기(7~9월) 대형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가 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치인 13보다는 올랐지만, 시장 예상치인 15에는 소폭 못 미쳤다.

대형 제조업 기업들은 4분기(10~12월) 단칸지수 예상치로 12를 제시해, 3분기에 비해 4분기 업황이 더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4% 상승한 148.040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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