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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 정부 7년 만의 '셧다운' 돌입…예산안 처리 불발(상보)

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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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의회에서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시작됐다.

1일(현지시간) 미 연방정부에 따르면 공화당과 민주당이 자정 시한 전 임시 자금 법안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부분적인 셧다운 상태에 들어갔다.

미 상원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7주짜리 공화당의 임시예산안(CR)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55 대 반대 45로 부결됐다.

민주당은 공화당이 작성한 해당 법안이 보건 정책 관련 우려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근 며칠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JD 밴스 부통령, 그리고 공화당 지도부는 셧다운이 발생할 경우 "민주당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미 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약 75만 명의 연방 직원이 매일 무급휴직에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이로 인해 일일 약 4억 달러 규모의 임금 손실이 발생할 전망이다.

한편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연방정부 셧다운은 2018년 12월 22일부터 2019년 1월 25일까지 총 35일간 지속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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