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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파이낸셜 "과거 셧다운 때 美주식시장, 오히려 소폭 상승"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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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정부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한 가운데 과거 셧다운 시절 미국 주식시장은 평균적으로 소폭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LPL파이낸셜의 제프 부크빈더 수석 전략가가 1976년 이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셧다운 기간 중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대체로 소폭 상승했다"고 결론지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2013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셧다운이다. 당시 S&P500지수는 몇차례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시장 혼란을 무시하고, 16일 동안 3.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예외적 사례는 2018년 12월~2019년 초까지 35일간 이어진 셧다운이다. 이 기간에 동안 S&P500지수는 10% 급등했다.

부크빈더 전략가는 "대부분의 손실은 1970년대 후반에 발생했고, 1980년대 이후에는 셧다운 중 최대 지수 낙폭이 2.2%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과거 데이터를 보면 이번 셧다운 기간에도 주식시장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이번 셧다운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하를 고려하는 시기에 발생해 다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연내 추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경제지표 발표가 늦어지면 금리 정책의 방향이 불투명해질 수 있어서다.

100마일스트래티지의 제프 리 대표는 "과거 셧다운은 길이와 범위가 다양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특히 현재는 타협 가능성도 작아 보이는 만큼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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