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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 美 증시 훈풍 속 상승 출발…45,000선 회복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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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일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 개장했다.

오전 9시 9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474.96포인트(1.07%) 상승한 45,005.07에 거래됐다.

토픽스지수는 전장보다 1.51포인트(0.05%) 오른 3,096.25를 나타냈다.

닛케이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 강세를 따라 상승 개장했다.

간밤 미 증시는 3대 주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장중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으며, 다우지수는 종기 기준 최고치 신기록을 새로 썼다.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은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9월 미국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충격 수준으로 악화했지만, 증시는 오히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받아들였다.

9월 ADP 고용은 3만2천명 감소해 시장 전망치 5만명 증가를 웃돌았다.

전일 4분기를 맞이해 분기 초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닛케이지수에 부담을 줬지만, 일본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강한 만큼 이날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본이 이번 주말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관망세가 깊어지는 점은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상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재정건전성을 중시하는 고이즈미 농림상이 새 총리가 된다면 단기적으로 일본 주식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5분에는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연설할 예정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11% 상승한 147.20엔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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