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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 사업재편 나선 정부·금융권 "자구안 조기 제출해야"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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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업계 요청으로 금융지원 설명회 열어

석유화학 사업재편 금융권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석유화학 사업재편 금융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21 mon@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정부와 석유화학업계, 금융권이 손잡고 사업재편 절차에 속도를 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2일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석화업계의 요청으로 '사업재편 금융지원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권이 지난달 30일 '산업 구조혁신 지원 금융권 공동협약'을 체결, 석화업계의 금융지원 틀을 마련한 것에 대한 후속 작업 일환이다.

향후 금융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구체적인 사업재편 계획과 자구노력을 포함해 주채권은행에 구조혁신 금융지원을 신청하게 된다.

주채권은행은 해당 기업에 채권을 보유한 채권은행을 대상으로 자율협의회를 소집하고, 외부 공동실사를 통해 사업재편 계획의 타당성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어 자율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사업재편 계획을 산업부에 승인받고, 구조혁신 약정을 체결해 사업재편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 경우 현재 금융조건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만기연장과 이자유예, 이자율 조정, 추가 담보취득 제한 등이 포함될 수 있다.

필요시엔 신규자금 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금융위는 "공동협약은 신청이 이루어져야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며 "가급적 조기에 구체적 사업재편안을 만들어 주채권 은행에 신청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한 산단별ㆍ기업별 '사업재편 민관협의체'를 통해 정부 지원패키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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