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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민간고용 충격…美 경기침체 가능성 0% 아냐"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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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008년 경제 불황을 예측했던 경제학자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미국 9월 민간 고용지표가 크게 부진했다며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로젠버그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으로 미국 노동통계국(BLS) 데이터가 발표되지 않는 상황에서 민간 부문의 고용지표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반영해온 '경기침체 가능성 0%'라는 낙관론이 유지되기 어려운 분위기라고 지적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3만2천명 감소했다. 5만명 증가할 것이라고 본 시장 전망치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8월 수치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5만4천명 증가에서 3천명 감소로 수정됐다.

로젠버그는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한 정치적 압박을 받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8월 트럼프 대통령은 7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전문가 전망치를 대폭 밑돈 데다 이전에 발표한 5∼6월 고용 증가 수치까지 대폭 하향 조정되자 고용통계 수치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에리카 맥엔타퍼 BLS 국장을 해고한 바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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