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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는 여의도…증권업계, 연휴에도 해외주식 운영

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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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증권업계가 올해 추석 연휴에도 서학개미를 위해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일부 증권사는 추석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이벤트도 연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하나증권·메리츠증권·신한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토스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가 연휴 기간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미국·중국·일본·홍콩 등 4개 국가는 대신증권 사이보스·크레온을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아일랜드·네덜란드·핀란드·스위스·베트남·싱가포르·호주·캐나다 등 13개 국가는 해외주식 데스크를 통한 전화 거래만 가능하다. 단 중국은 국경절 및 중추절로 3일부터 8일까지 휴장하고, 홍콩도 7일 하루 휴장한다.

연휴 기간 미국 주식 거래를 위한 달러 환전은 3일 오전 2시 이전까지 가능하며, 그외 국가는 2일 오후 4시 이전까지 가능하다. 미국 주신 원화주문서비스는 연휴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해외주식 데스크도 연휴 기간에 24시간 가동된다. 추석 연휴 기간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미국4일본·홍콩 등 18개 국이다. 역시 중국과 홍콩 휴장일에는 거래가 불가능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에도 24시간 해외주식 거래 데스크를 운영해 고객이 불편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최적의 거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도 해외주식 데스크를 정상 운영한다. 현재 하나증권은 21개 국가의 주식 거래를 지원 중이다. 연휴 기간에 휴장하는 국가를 제외한 거래는 모두 정상적으로 지원한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해외시장 변동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데스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도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주식·파생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온라인 매매(MTS, HTS)가 가능한 국가(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물론 오프라인 매매가 가능한 국가 또한 글로벌 데스크를 통해 이전과 동일하게 매매가 가능하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원화만으로도 미국 등 주요 해외증시 주식 매매가 가능하며 해외시장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 글로벌 데스크 전문인력들이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해 시황, 매매 방법, 주문접수 등 실시간으로 고객을 지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과 동시에 추석 특집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금융투자서비스 뱅키스 고객이 대상으로, 3일부터 10일가지 진행된다. 해외주식 2억 원 이상 거래 시 2만 원, 6억 원 이상 거래 시 10만 원, 10억 원 이상 거래 시 30만 원 혜택을 각 구간별 100명씩 추첨해 지급한다. 또한 2억 원 이상 조건 충족 시 10명을 추첨해 팔란티어 1주를 추가로 지급한다.

토스증권은 이번 추석부터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공휴일 해외주식 배당금 지급 정례화를 이번 연휴부터 적용한다. 이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시범 운영했던 공휴일 배당금 지급을 정례화한 것으로, 해외주식 투자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투자자는 배당금을 빠르게 수령해 현금흐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배당금 재투자 등 다양한 투자전략에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배당금 관리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휴일 배당금 지급을 통해 투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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