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희토류 기업 'USA 레어 어스(NAS:USAR)' 주가가 정부의 지분 취득 기대감에 급등했다.
3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USA레어어스 주가는 전일 23.36% 오른 22.71달러로 정규장을 마쳤다. 이후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9.78% 상승하며 24.93달러까지 올랐다.
이날 주가가 급등한 것은 USA레이어스의 바바라 험튼 최고경영자(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와의 거래에 관심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우리는 행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힌 영향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국가 안보에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지분 투자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희토류와 리튬 등 배터리 핵심 광물 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정부는 캐나다 광산채굴업체 리튬아메리카스(NYS:LAC)의 지분을 5% 인수했다. 또 7월에는 희토류 채굴업체 MP 머티리얼즈(NYS:MP)의 지분을 15% 취득했다.
험튼 CEO는 이 두 기업과 트럼프 행정부의 거래를 지지한다며 "우리는 행정부에 우리의 계획을 알리고 있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희토류 공급망에 대해 "이 분야는 제로섬 게임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많은 참가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USA레어어스는 텍사스 시에라 블랑카에 광산을 개발 중이며, 오클라호마 스틸워터에 자석 생산 시설을 가지고 있다.
USA레어어스 주가는 올해 들어 거의 2배 상승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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