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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서 車 생산시 부품 관세 환급 '3.75%' 5년 유지 검토"

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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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찻값의 최대 3.75%를 환급해주던 부품 관세 혜택을 5년간 유지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버니 모레노 상원의원(공화당·오하이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생산한 자동차에 대해 일정 부분 환급해주던 관세율을 현재의 수준인 3.75%로 유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차량 판매가(MSRP)의 3.75%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관세를 환급해주고 있다. 차량 가격이 5만달러였다면 3.75%인 1천875달러까지는 이듬해 돌려받을 수 있게 되는 구조다.

지난 4월에 도입된 이 제도는 2년 차에 들어서면 2.75%로 줄어들게 돼 있었다. 3년 차에는 사라진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3.75%로 유지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이다. 기간도 5년으로 늘리려는 것으로 전해진다.

모레노 의원은 외신에 "전 세계 자동차에 주는 신호는 '최종 조립을 미국에서 한다면 당신들은 보상받을 것'이라는 것"이라며 포드와 도요타, 혼다, 테슬라, 제너럴모터스(GM) 등이 관세 면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백악관은 외신에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는 국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생산을 확보하기 위해 세심하고 다면적인 접근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공식적인 조치에 서명하기 전까지, 행정부 정책 결정과 관련된 모든 논의는 추측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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