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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금값 전망 내년 말 4,900달러로 상향 조정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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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골드만삭스는 중앙은행들의 수요와 달러화 약세, 지정학적 긴장 등을 고려해 내년 말 금값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

7일 골드만삭스는 2026년 12월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4,300달러에서 4,9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금 가격 상승세의 대부분이 투기적인 흐름보다는 중앙은행들과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한 지속적인 구조적 수요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많은 국가 및 기관 매수자들이 준비금 다변화와 달러화 비중 축소 전략의 일환으로 금을 계속 축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흥시장 중앙은행들이 구조적 다변화와 금 보유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량이 2025년 평균 80톤(t), 2026년에는 70t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완화, 지정학적 위험 등은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매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민간 부문이 비교적 규모가 작은 금 시장으로 자산을 분산시키면 ETF 보유량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상향 조정한 금 가격 전망은 여전히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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