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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채 장기금리 장중 반락…30년물 입찰 무난

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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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 국채시장에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장중 반락했다. 초장기 국채 입찰을 앞두고 경계감 속에 금리가 상승했지만 입찰이 무난하게 마무리되면서 약세를 되돌렸다.

7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 33분 현재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23bp 오른 1.682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37bp 하락한 2.6955%, 30년물 금리는 1.97bp 떨어진 3.2735%를 나타냈다.

반면 2년물 금리는 0.61bp 오른 0.9114%를, 5년물 금리는 1.84bp 상승한 1.2188%를 가리켰다.

이날 장 초반엔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총재가 확장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하에 재정 악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의 채권 매도가 가속했다.

또 이날 국채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점도 채권 금리를 끌어올렸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전날보다 1.5bp 오른 1.695%까지 상승했다. 2008년 7월 이후 약 17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국채 3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7.5bp 뛴 3.345%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채 20년물 금리는 전날 대비 4.0bp 높아진 2.740%로, 1999년 8월 이후 약 26년 만의 최고 수준을 가리켰다.

다만 국채 30년물 입찰 결과가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장기 국채를 되사려는 매수세가 유입됐고, 오후 장에서 10년 만기 이상 금리들이 장중 반락했다.

일본 재무성이 이날 실시한 30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최저 낙찰가격이 99.10엔을 기록해 시장 예상 범위(99.00~99.30엔) 안에 들어왔다. 응찰률은 3.41배로, 직전치(3.31배)를 웃돌았다.

오카산 증권의 하세가와 나오야 수석 채권 전략가는 "입찰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이 높았지만 금리 수준이 높다는 점이 매력적이어서 생명보험사 등에서 일정한 매수가 들어왔다"며 "주가 급등에 따른 리밸런싱 관련 수요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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