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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SE러셀, 韓국채 내년 4월부터 WGBI 편입 일정 재확인(종합)

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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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FTSE러셀이 우리나라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일정을 재확인했다.

FTSE러셀은 8일 공개한 반기 리뷰에서 기존에 제시한 편입 일정을 재확인하며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편입이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앞서 FTSE러셀은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국채의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발표했다

올해 4월 리뷰에서 편입 시작 시점을 기술적 이유로 당초 올해 11월에서 내년 4월로 조정했지만, 종료 시점은 내년 11월로 유지했다.

이날 WGBI 편입 일정이 유지됨에 따라 외국인 수요 유입엔 탄력이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번 리뷰가 내년 4월 실제 편입 전 마지막 공식 발표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엔 변동없이 실편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HSBC는 지난 9월 말 공개한 보고서에서 "편입 일정이 딜레이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한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현재 물러나 있지만, FTSE의 확인 이후 확실성이 커지고 단기 내 수요가 증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SBC는 편입이 이뤄지면 대략 550억~650억달러, 최대 90조여 원 자금이 서울 채권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추정했다.

FTSE러셀에 따르면 WGBI에서 우리나라 국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8%로, 전체 편입국가 중 아홉번째로 크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시장과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한국 국채 투자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지속 보완해 실제 편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 자본시장에 원활히 투자할 수 있도록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리뷰 보고서

FTSE 러셀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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