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9일 일본 증시는 미국 주요 기술주 강세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13.08포인트(1.07%) 상승한 48,248.07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15.40포인트(0.48%) 오른 3,251.06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 흐름을 반영해 하루 만에 반등하며 상승세를 재개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12% 상승한 23,043.38로 마감했다. 처음으로 23,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셈이다.
또한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3.39%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2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2% 이상 급등했다.
일본 증시에서도 개장 초부터 도쿄일렉트론(TSE:8035)과 소프트뱅크그룹(TSE:9984) 등 주요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한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총재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대 또한 증시 상방 재료다. 다카이치 총재의 적극적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 선호에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대형 금융주 중심의 매수세가 강화됐다.
또 이른바 '다카이치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방위·전력주를 넘어 확대되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5년물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
패스트리테일링과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에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마이클 바 이사의 연설이 예정됐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7% 내린 152.558엔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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