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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림 삼성바이오 대표 "고객에게 일관된 품질로 신속하게 공급"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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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E·3S통해 CDMO 경쟁력 유지…추가 수요에 증설 추진

美 공장 인수 추진 여부 두고 검토 중…인적분할 "예정대로 진행"

[출처: 삼성바이오로직스]

(요코하마=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대표는 신규 위탁생산(CMO) 브랜드 엑셀런스(ExellenS) 출시를 알리며 고객에게 일정한 품질의 의약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공장 인수 등 미국 진출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심사숙고 중이라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존 림 대표는 지난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엑설런스는 동등성과 속도를 핵심 가치로 삼아 그간 축적한 생산 기술 및 공정 표준화를 통해 고객에게 일관된 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신속히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생산체계"라고 강조했다.

또한 "4대 핵심가치인 4E뿐만 아니라 단순화, 표준화, 확장성의 3S를 통합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톱티어로서의 생산 경쟁력을 유지하겠다"고 부연했다.

여기서 4E는 고객만족(Customer Excellence), 우수한 운영 효율(Operational Excellence), 최고 품질(Quality Excellence), 뛰어난 임직원 역량(People Excellence)을 의미한다.

실제 일본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존 림 대표는 "현재 일본 내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일본 제약, 바이오 톱 10 기업 중 4곳과 이미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로 1곳과는 계약 막바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세계 3위 제약 시장인 일본을 공략하고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초 도쿄 영업 사무소를 열었고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총 18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중 12건은 최근 3년 내 승인을 얻었다.

추가 수요에 대응하고자 국내외 증설 역시 추진 중이다.

존 림 대표는 "국내외 생산시설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인천 송도 내 부지 확장을 위해 최근 11공구 입찰에도 참여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면서 "미국 내 전략적 생산 거점 확보에 대한 검토도 적극 진행해 중장기적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그 배경으로 그는 "세계 최고 효율 생산시설인 5공장이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가 램프업(가동 확대)이 순항 중"이라면서 "5공장을 포함한 전 공장에 대해 긍정적인 수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미국 현지 공장 인수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존 림 대표는 "미국에 진출하는 건과 관련해서는 향후 3~4년 정도를 생각했다. 공장을 사는 것은 물론, 공장 짓는 것도 검토해봤다"면서 "인건비도 높은 편이고 시기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인적 분할 역시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적 분할하는 이유는 이해 상충이 제일 크다. 고객사 측에서 개발한 부분을 에피스가 볼 수 있는지를 묻곤 했다"면서 "오는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며, 11월 1일 분할기일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11월 24일 재상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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